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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맛집 & 여행

다낭 마사지 추천 Blue gift spa

by 헤이애들 2023. 11. 26.

 

이번 다낭 5박6일 여행을 하면서 1일 1 마사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게 바로 동남아를 여행하는 묘미죠? 

 

다녀온 마사지 샵 추천과 솔직후기를 하겠습니다. (당연 내돈내산)

 

 

 

 

재방문 의사 없는 다낭 트리 스파...

 

 

 

한인 마사지 샵으로 부모님과 가기 추천!

 

 

 

다낭에서 호이안을 간다? 무조건 예약! 너무 좋아 2번 간 마사지 샵

 

 

 

 

 

다낭 Trees Spa 

 

다낭 트리 스파는 블로그를 보고 가게 되었어요. 다낭 첫 마사지 샵이여서 기대를 잔뜩 하고 갔습니다. 

 

 

 

마사지를 하기 전에 마실 수 있는 차를 한잔 주고 마사지가 시작되면 발을 씻겨주십니다. 

 

 

 

 

 

저희는 전신 마사지를 받았는데 사실 기대한 만큼이 아니라서 실망했습니다. 압이 시원하지도 않고... 마사지 자체를 잘 못하는 느낌이였어요. 참고로 저는 마사지를 꾸준히 받는 사람으로 마사지사가 프로페셔널한지 안한지 감이 옵니다. 

나만 그런가? 해서 남편한테도 물어봤더니 역시나 별로였다고 하네요..... 

 

 

 

마사지가 끝나고 나서 요거트랑 티를 주고 선물도 줍니다. 

이런거 안줘도 되니깐 마사지를 잘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마사지가 어땠냐는 후기 같은걸 써달라고 해서 그냥 보통이었다고 썼더니 왜 보통이냐고 물어봐서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말 그대로 보통이었다고 말하니 표정이 안 좋더라구요. 그러면 뭔가 다음에는 더 신경쓰겠다 이런 빈말이라도 할텐데....

 

또 마사지사가 지정된게 아닌지 저희 마사지 끝나고 보니깐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가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고용된 전문 마사지사가 아닌 필요에 의한 (?) 약간 파트타임 식의 마사지사 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만약 다시 가라고 하면 재방문 의사는 아예 없습니다. 역시 블로그 후기 보고 가는건... 비추......인가 슬픈 첫 마사지 경험이었습니다. 

 

 

 

 

Golden Lotus Spa

 

 

 

 

아무래도 첫번째 마사지에 대한 실망이 커서 그러면 이번에는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곳에 가서 받아보자 하고 구글을 검색했습니다. 

 

골든 로터스 스파 마사지라고 한국분이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됬고 아무래도 한국분이시면 정서를 잘 알지 않을까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마사지 받기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개인공간이 따로 되어있었고 차롸 물티슈 간식을 주셨습니다. 

역시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락커도 있고 샤워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마사지 끝나고 망고와 차 그리고 저 하얀건 연꽃 씨라고 했던 것 같아요. 

 

 

 

 

90분 마사지 +스톤으로 받았는데 솔직히 비싼값을 하는 것 같아요. 

트리 마사지랑은 너무 비교됬고 마사지 정말 잘합니다. 가격이 아깝지 않았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마사지사분도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그리고 스톤 마사지는 정말 노곤노곤 너무 따듯하고 좋더라구요. 

 

다낭 골든 로터스 스파는 추천합니다. 특히 부모님과 가시거나 재대로 된 마사지를 받고 싶다하시는 분은 망설임 없이 여기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번 간 마사지 전문샵 Bluge gift Spa 

 

처음 블루 기프트 스파를 가게된 이유는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무료로 픽업 샌딩 (호텔로 데릴러 오고 데려다 주는 시스템)을 해줘서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마사지는 기대를 별로 안하고 마사지 잘 못해도 그랩의 교통비 생각하면 그게 그 가격이다 싶어서 예약했습니다. 

 

 

 

 

 

 

가격입니다. 가격 역시 픽업. 샌딩이 무료인걸 감안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그리고 무료 픽업.샌딩은 마사지 90분 이상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약할때 한 번 더 물어보세요. 저는 블루 기프트 마사지 90분을 받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120분 받을 걸 그랬어요. 

 

여기 마사지에 진심입니다. 사실 샵은 가본 곳 중에 제일 인테리어를 신경 안쓴 느낌이었는데... 마사지를 너무 시원하게 해줘서 받고나서 자꾸 생각나서 한국 돌아 오는 날 모든 일정 취소하고 마사지 받으러 호이안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세요. 여자분이 계셔서 매니저이신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마사지 끝나고 무료 픽업. 샌딩도 정말 센스있게 잘 알아봐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사지 받고 시간이 더 남아서 한 발 각질 제거입니다.... 발 각질 보고 정말 충격...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제가 다낭을 다시 간다면 당연히 재방문 의사 100%인 마사지 샵입니다. 한국분들도 많으셨는데 여기는 블로그 후기도 좋아서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후기가 좋을만합니다. 마사지도 잘하고 친절하고. 기본을 딱 지키는 기분 좋은 마사지 샵이었습니다. 

 

 

베트남 자유 5박6일 다른 포스팅도 많이 봐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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