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5박6일 여행 정말 훅 가는 것 같아요. 다낭여행 포스팅도 많이 봐주세요^^
베트남 마지막날, 호이안 블루 기프트 마사지를 너무 만족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호이안으로 이동을 했어요.
마사지를 받고 시간이 좀 남아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글쎄 현금을 다 쓴거 있죠.
베트남 로컬 카페는 현금만 받는 곳이 정말 많아요. 카드는 아예 안 받는다고ㅜㅜ 무슨 앱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베트남어라서 사용도 못해서 커피 못 마시나 좌절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한국 돈이 조금 남아서 이걸로 마실 수 있나 카페에서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워하며 돌아가려고 하는데 어떤 남성분이 자기가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환전을!
우리가 너무 고맙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카페 사장님이시더라구요!!
영어가 좀 되셔서 이야기 하다가 감사하다고 하고 여긴~ 코코넛 커피가 맛있어 해서 마셨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여긴 정말 로컬 카페입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
이게 바로 자유여행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따듯한 배려도 받고. 이런 맛에 여행합니다^^
공항으로 오는 길인데 너무 아쉬워요....
다낭 공항 쌀국수
밤 비행기였는데 저녁을 안 먹어서 출출하더라구요.
공항에 이미 도착했는데 먹을 건 없고... 고민하다가 "다낭 공항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후기가.. 다 비싸고 맛이 없다.. 더라구요.
아무래도 배가 고파서 안되겠다 싶어서 다낭 공항에 있는 Big Bowl 에 가서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다낭공항은 작아요. 그래서 선택지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먹을꺼 베트남 쌀국수를 먹자해서 주문했어요.
와규 포를 먹었는데.. 진짜 완전 맛있었어요. 베트남 쌀국수는 힐튼 호텔 조식에서 매일 나와서 1일 1 쌀국수를 먹은지라 밖에서 사먹은 적이 없거든요. 매일 아침마다 쌀국수를 먹으니 다른 식당에서는 아무래도 다른 음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 진짜 왜이렇게 맛있는거야....
가격은 이렇습니다.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공항인 점을 감안하고 맛에 감탄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낭공항에서 마지막 쇼핑까지 알차게 하며 다낭 5박6일 여행이 끝났습니다.
다른 포스팅도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많이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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